[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부영은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세대 청약을 오는 21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청약홈에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5월9~1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단지는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단지는 4호선 진접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급 이전부터 단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계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