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일리아 복제약 임상3상 환자모집 완료
셀트리온, 아일리아 복제약 임상3상 환자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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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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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인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참여하는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최근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모집을 마쳤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뒤 연내 결과를 확보하고 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쓴다. 지난해 기준 세계에서 11조5000억원의 매출을 냈다. 아일리아의 물질 특허는 미국에서 2023년 11월, 유럽에서 2025년 5월에 각각 만료된다. 셀트리온은 원조 약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CT-P42를 상업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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