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기아·SK이노베이션·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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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기아, SK이노베이션, 삼성전기 등을 4월 넷째 주(4월25일~2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에 대해선 "2022년 판매량 회복이 시작됐다"며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영업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EV6의 미국시장 흥행과 전기차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 "국내 2차전지 3사 중 가장 저평가 돼 있다"며 "코로나19 국면 정상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이익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 역사적인 밸류에이션 하단(PER 10배)의 주가가 핵심 투자포인트"라며 "애플 M2 프로세서 FC-BGA 공급 기대감으로 주가도 반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선 "국내 최대 양극재 공장 증설 및 2분기 상업 생산 가동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포스코 그룹 배터리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제일기획에 대해선 "일상회복 정상화에 따른 기업 광고비 지출 정상화 기대된다"며 "광고 성수기인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이 예정돼 있다"고 내다봤다.

두산밥캣에 대해선 "견조한 미국 주택 수요 및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단가 인상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영업활동 정상화에 따른 전문 의약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핵심 파이프라인 연내 허가를 통한 로열티 수취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향후 구독 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캐쉬카우를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선 "리오픈에 최적화된 의류와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화장품 자체 브랜드 투자를 통한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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