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항공서비스㈜(캠스, KAEMS)가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로 설립된 캠스는 보잉사 B737 97대, 에어버스사 A320과 A321 각 1대, ATR 1대의 중정비를 진행했으며, 3년 9개월만에 100번째로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중정비가 수행된다.
김준명 캠스 대표는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운항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100번째 중정비를 맡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캠스의 품질에 강한 믿음이 있다"며 "앞으로도 B737-MAX, A330 등 기종확대와 더불어 부품정비로 함께 성장해가는 돈독한 동반자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캠스는 항공 MRO 전문업체로써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중단거리 노선의 정상화 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중정비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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