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캠코 사장 "중소기업 지원, 현장에서 답 찾아야"
권남주 캠코 사장 "중소기업 지원, 현장에서 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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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이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 (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세일즈앤리스백)' 지원을 받은 정우이앤이를 방문해 현장경영 강화를 약속했다.

27일 캠코에 따르면 권 사장은 이날 정우이앤이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원제도 사각지대와 추가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우이앤이는 LNG 연료추진선에 사용되는 진공단열배관의 설계·생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연구개발과 신제품 생산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2020년 9월 캠코에 지원을 요청했다.

캠코는 세일즈앤리스백 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기업에 운영자금을 지원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왔다. 또 공장을 임대해 기업의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권 사장은 "간담회에서 공유된 의견들을 중심으로 세일즈앤리스백 임대프로그램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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