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LNP 기술 도입
GC녹십자,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LNP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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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플랫폼 활용한 독감백신·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속도
GC녹십자 CI 
GC녹십자 CI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캐나다 소재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시스템 개발 기업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으로부터 LNP 기술을 도입하는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퀴타스가 보유한 LNP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NP는 mRNA를 나노입자로 체내에 주입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아퀴타스의 LNP 기술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바 있다.

GC녹십자는 2017년 말부터 mRNA 플랫폼 기반 차세대 신약 연구를 해오고 있다.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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