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괌 노선 주 2회 증편 운항
에어부산, 김해~괌 노선 주 2회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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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김해(부산)~괌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해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등으로 해외여행 재개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 수요가 많은 괌의 경우 오는 3일 항공편 예약자 수가 121명으로, 지난 1월 평균 탑승객 수 13명에 비하면 10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소 주 2회는 운항을 해야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므로 그동안 주 2회 운항을 허가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괌 입국 시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출발 1일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음성 확인 증명 서약서 등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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