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신라대와 '항공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에어프레미아, 신라대와 '항공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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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달 28일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 전문가 인력 확보를 위해 신라대학교와 '항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재원 신라대학교 학장,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 등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교류, 현장실습 지원, 항공전문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신라대는 2021년 동남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항공운항, 정비, 서비스, 물류, 교통관리 등 항공 관련 5개 핵심 학과로 구성된 항공대학을 설립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곳"이라며 "중‧장거리 노선 취항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꾀하고 있는 자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항공 전문 인재를 발 빠르게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잉 787-9 중대형 기재를 도입한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LA, 싱가포르, 호치민 등지에 여객 노선 취항을 위한 현지 지점 개설 및 인허가 절차 막바지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항공 시장의 회복이 전망되는 가운데, 양질의 인력 확보는 중요한 이슈"라며 "동남권에서 항공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신라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인재 확보를 위한 중장기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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