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주택 분야의 종합 연구기관으로 부설한 토지주택연구원의 제5대 원장으로 김홍배 한양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홍배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개발을 전공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겸 부동산융합대학원 원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을 중심에 둔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중시하는 김 원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LH에서 도심 주택 공급 및 주거지 정비와 지역상생 균형발전 연구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의 취임으로 지역 균형발전 등 LH가 추진하는 핵심과제 수행에서 토지주택연구원의 싱크탱크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다음은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의 프로필]
△인적사항
- 1958년생(서울 출생)
△학력
- 1978년 한양대학교 공학사
- 1985년 한양대학교 공학석사(도시개발 전공)
- 1988년 美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주요 경력
- 1984년 대우 개발사업본부 기획과
- 1993년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정교수
- 2015년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겸 부동산융합대학원 원장
- 2016년 제24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 현재 제5대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
- 2011년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위원회 위원
- 2011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 위원
- 2016년 국무총리실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