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NICE평가정보는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기업)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온라인 부동산 가격 협상 플랫폼 ‘네고시오(Negocio)’에 1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5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네고시오(대표 우성남)는 부동산 거래 당사자들이 온라인에서 거래 가격을 직접 입찰하거나, 네고(Negotiation, 협상)를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오로지 중개사에게 맡겨져 있던 가격 협상 과정에 매수인, 매도인 등 거래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거래 당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서비스 목표로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고시오는 올 2분기 안에 앱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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