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승무원 직무재능 기부 활동 '항공안전체험교실'을 다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6일 제주시 애월읍 제주안전체험관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항공기 내 안전 및 보안업무 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 역할 등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항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제주항공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달 1~2곳의 전국 시설 등을 찾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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