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싱가포르 창이공항 어워드 '올해 신규항공사' 선정
에어프레미아, 싱가포르 창이공항 어워드 '올해 신규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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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개최한 항공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규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 행사는 한 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항공사 파트너의 공헌을 인정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의 71개 항공사 120명 이상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창이국제공항의 항공 어워드 행사에서는 총 3개 부문 34개의 상이 수여됐으며 에어프레미아는 싱가포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2022년 올해의 신규 항공사로 선정돼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New Airline Award)'을 수상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B787-9 비행기를 도입해 다음 달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후 로스앤젤레스(LA),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등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까지 총 10대의 기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기종을 B787-9로 일원화해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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