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3일까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편도 운임 '100원'이라는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나리타(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등 4개 노선과 다음 달과 7월에 운항 재개하는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이 대상이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운임은 최소 6만 1100원으로, 인천발 일본 노선 항공권의 경우 왕복 10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년 넘게 막혀 있던 해외여행을 다시 즐겁게 떠날 수 있도록 어느 항공사에서도 경험해볼 수 없는 100원이라는 파격적인 운임을 준비했다"며 "이제 인천에서도 에어부산 탑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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