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수익금 기부
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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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5·18기념재단에 '넋이 예·적금' 판매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하며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5·18기념재단에 '넋이 예·적금' 판매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하며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광주은행은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의 판매수익금 2000만원을 5·18기념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넋이 예·적금 상품은 지난 2020년 12월 처음 출시한 상품을 리뉴얼한 것으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시 2개월 만에 5000좌를 돌파해 현재까지 예금 6960좌·1591억원, 적금은 9776좌·266억원이 판매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넋이 예·적금과 같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은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상품가입 시 옛 전남도청, 현 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과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 표지와 속지에 삽입된 통장으로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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