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1분기 영업익 13억 흑자전환···이익률 34%
아이퀘스트, 1분기 영업익 13억 흑자전환···이익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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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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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S/W) 기업 아이퀘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8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 34%, 당기순이익률은 38%를 달성했다.   

아이퀘스트는 "주력제품인 '얼마에요'와 '아이퀘스트B1' 등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 20%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SaaS기반 비대면 구독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2월 상장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상장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의 일시적 상승으로 손실이 발생했던 부분이 올해 다시 정상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2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비영리 '얼마에요NPO' 솔루션에 대해 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면서 영리·비영리 기업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ERP(전사적자원 관리)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는 전자계약∙거래증빙 서비스 '얼마싸인'과 함께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신규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 업무에 대한 수요 증가로 판매가 증가했고, 코로나 이후에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소∙중기업의 솔루션 도입 수요가 더욱 늘 것"이라며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4차산업의 핵심 기술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기업 인수∙합병(M&A)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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