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2442억 '330%↑'···"리니지W 흥행 효과"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2442억 '330%↑'···"리니지W 흥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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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출시 5개월 간 7308억원 매출 올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7903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 당기순이익 168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3%, 38%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0%, 110%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5034억원, 아시아 2107억원, 북미·유럽 374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88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한 64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는 3732억원, 리니지M 1159억 원, 리니지2M 1274억 원, 블레이드&소울 2는 242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62억원, 리니지2 235억원, 아이온 161억원, 블레이드&소울 70억원, 길드워2 203억원이다.

리니지W는 2021년 11월 출시 이후 약 5개월 간 73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전분기 대비 31%, 2% 증가했다.

엔씨(NC)는 올해 하반기 중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출시 △리니지W의 북미·유럽 등 서구권 출시 △블레이드&소울 2의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 중이다. TL은 오는 여름 쇼케이스를 열고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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