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 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 검증한다
'배출권 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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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5월 열린 에너지·탄소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DB)
지난 2020년 5월 서울파이낸스 주최로 열린 탄소배출권 등 주제의 '에너지·탄소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배출권 거래제'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심층분석이 이뤄진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권거래제를 운용하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배출권거래제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비용을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에 할당된 배출권만큼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배출량을 평가해 남는 배출권은 팔고 부족한 배출권은 사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3월 나온 '2020년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를 보면 2020년 배출권 할당 업체 636곳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억5440만t으로 2019년보다 5.7% 감소했다.

그러나 이런 분석은 경기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가령 코로나19로 경기가 나빠져 기업이 제품을 덜 생산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었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경제 상황에 따라 기업의 생산량에 변화가 생기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어떻게 변동하는지와 배출권거래제 감축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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