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월드', 월드 내 토지 분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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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엘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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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블록체인 버전인 아키월드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지갑 연동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월드 내 토지 NFT(대체불가토큰) 민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키월드'는 기존 게임 들에서 개인의 소유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던 주요 아이템·자산·캐릭터의 소유권을 게이머들에게 돌려주고, 아키에이지의 특장점인 하우징 시스템의 토지와 집을 주축으로 소환수, 탈 것,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NFT화 해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공지한 이벤트들의 진행도 순조롭다. 3월말 팬덤 카드의 NFT 민팅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4월 아키월드의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서는 아키월드의 소개와 더불어 비전과 토큰노믹스, 게임 내 코인인 블루솔트(Blue Salt :이하 BSLT) 및 NFT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겼다.

게임 내 토지에 관한 이번 NFT민팅은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유저들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아키월드 내의 토지는 여러 종류의 씨앗을 뿌려 각각의 농작물과 나무 등의 경작이 가능하고, 닭,오리,소 등의 가축도 키울 수 있다. 또 집을 짓거나 세금을 내야하기도 하기 때문에 월드 내 경제활동의 주축인 동시에 월드 내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에게 메타버스의 사실감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다.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토지 NFT 민팅의 참여자들은 아키월드 심리스 오픈월드 내에 지정된 토지를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건축물을 짓거나, 각종 생산에 참여하고 토지를 임대해 임차인에게 월 사용료로 블루솔트(BSLT)를 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 아키월드 출시 전까지 진행 중인 사전 등록에 참여해 회원가입 및 지갑을 등록하면 아키움 1000개도 지급한다.

최관호 대표는 "시중에 여러 가상공간이 있지만, 우리는 아키월드를 통해 유저들이 진정한 메타버스 속에서 행복감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면서 "많은 유혹이 있지만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블록체인의 본질을 바라보고 충실한 여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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