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노영민 후보 지지" 선언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노영민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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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의장 정종우)가 17일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노 후보의 지방선거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청주를 찾은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해 6월 카드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익향상, 카드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출범했다.

△롯데카드노동조합 △신한카드노동조합 △우리카드노동조합 △하나외한카드노동조합 △현대카드노동조합 △BC카드노동조합 △KB국민카드노동조합 등 7개 카드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임원들은 “영세·중소사업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디지털금융 정책을 바로 잡아 모두에게 공정한 시장경제 실현을 할 사람은 노 후보 뿐”이라며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노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문제 등으로 카드업계가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카드업계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충북도민에 10만원씩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000억원 규모의 3무(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대출 등을 공약했다”며 “이러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면 카드업계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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