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LG생활건강·에코프로비엠·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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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과 에코프로비엠, 이마트를 5월 넷째 주(5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조6000억원(YoY-19%), 영업이익 1756억원(YoY-53%)으로 낮아진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중국 수요 약세 및 봉쇄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화장품 부문 실적 대폭 부진했으며,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5월 중순부터 상해 거점 물류 센터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예측하지만, 단일 브랜드·일부 제품으로 집중된 구조의 한계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선 "화재로 중단됐던 CAM4 완전 재가동, CAM6 램프업 완료됨에 따라 2분 부터 마진율이 재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연중 최대 가동률이 유지됨에 따라 매출액도 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2026년 예상 Capa 55만톤 중 이미 95%에 대한 물량 계약이 완료돼 신규 프로젝트 진입 시 Capa 추가 상향이 불가피하다
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Capa 증설 계획 추가 상향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마트에 대해선 "미국 유통기업 실적 부진과 그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며 "다만 미국 유통기업의 실적부진을 야기한 인플레이션, 임금 상황 등은 한국과는 차이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통시장 내 경쟁 완화 관점에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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