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전株, 한미 '원전동맹' 강화 소식에 강세
[특징주] 원전株, 한미 '원전동맹' 강화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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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 기술 이전과 수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 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9시31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1.44%)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6.83), 비에이치아이(11.36%), 우리기술(4.06%), 두산에너빌리티(0.97%)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은 "신형 원자로 및 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국제 안전조치와 원자력 공급 합의를 위한 기준으로서의 국제원자력기구 추가의정서를 포함해 핵 비확산의 가장 높은 기준에 따른 글로벌 민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 원전시장 협력 강화를 위해 원전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하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원자력 수출 진흥, 연료 공급 확보 및 핵안보를 위한 협력강화를 위한 원자력 고위급위원회도 재가동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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