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0년 고정금리·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출시
기업은행, '10년 고정금리·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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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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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리상승기에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10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을 오는 24일부터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장 40년으로 고정금리 기간을 5년과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은 다음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기업은행에 주택을 1순위로 담보(근저당권 설정) 제공하는 고객이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90%p(포인트) 감면돼 연 4.25~5.15%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까지의 잔액에서 10% 범위 내로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기간을 10년까지 확대한 상품으로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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