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H&R,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 추가
한화H&R,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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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 8곳 본 딴 스파밸리 개보수로 이국적 분위기 연출"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고 개보수를 마친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 내 '블루라군'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고 개보수를 마친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 내 '블루라군'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H&R)가 운영하는 강원 속초시 설악 워터피아에서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스파밸리 개보수(리모델링)를 거쳐 '나이트 스파'를 새로 선보였다.  

23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개보수를 마친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는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 8곳을 본 따 설계돼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나이트 스파를 위해 100여개 은하수 조명과 무드 등도 설치했다.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 가운데 '블루라군'은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 보이는 색깔과 현무암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다. '포소비안코'는 입욕제를 넣어 온천수가 지나간 자리에 바위가 하얗게 변한 느낌을 살렸다. '모닝턴'은 스파밸리 가장 안쪽에 작은 탕을 모아서 아늑하다.

스파밸리에서 가장 큰 '미슈콜츠'는 주변에 폭포수와 암반을 배치해 자연 속 느낌을 준다. 강을 따라 이어진 '맘모스'를 지나면 동굴 속 아늑한 분위기를 살린 '항손등'이 나온다. '톨랑통고'와 '로토투아'는 산에서 떨어지는 온천 폭포를 재현했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의 주중 기준 가격은 대인 2만5000원, 소인 2만원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선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 이용권 2인을 포함한 패키지를 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마케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5월 기준 설악 워터피아 입장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라며 "나이트 스파를 통해 특별한 체험과 휴식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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