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이엔엠, 애니펜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맞손'
빅오션이엔엠, 애니펜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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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섭 빅오션이엔엠 이사회 의장(왼쪽)과 전재웅 애니펜 대표이사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빅오션이엔엠)
황동섭 빅오션이엔엠 이사회 의장(왼쪽)과 전재웅 애니펜 대표이사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빅오션이엔엠)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이엔엠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애니펜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가 개발하게 될 플랫폼은 확장현실&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반려인들의 커뮤니티 창구, 정보 교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빅오션이엔엠은 자회사 빅프렌즈를 통해 반려동물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 등 보유 자원의 리소스와 노하우를, 애니펜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기술 R&D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애니펜은 키즈형 메타버스 '미니특공대 월드', '뽀로로월드 AR', 일본 산리오의 XR 쇼핑앱 '코기뭉숍',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카카오프렌즈 AR 포토부스' 등 확장현실 및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동섭 빅오션이엔엠 이사회 의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펫 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력을 얻었다"라며 "향후 더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기술 개발로 커버리지 기능을 확장하고 보유 IP 기반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에도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오션이엔엠은 지난해 세계 최초 반려견 방송 채널 '도그티비'를 인수해 '빅프렌즈'라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설립했다. 현재 빅프렌즈는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처럼 대하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도그 티비를 운영 중이며, 펫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통해 다양한 펫 먹거리 정보와 건강, 법률, 동물 병원, 카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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