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도전' 실천 임직원 시상
신동빈 롯데 회장, '도전' 실천 임직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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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롯데어워즈 대상·최우수상 8팀 선정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롯데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임직원들의 힘을 북돋워줬다.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 롯데어워즈를 개최했다. 롯데어워즈는 롯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사례에 상을 수여하며 올해 총 8개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헤드쿼터(HQ)장, 수상 그룹사 대표이사와 수상팀이 참석했다.

대상은 롯데호텔 양곤이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극복과 변화 대응 활동을 펼쳤다. 시장 선점을 위해 장비와 기술 확보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높은 성과를 기록하는 등 롯데호텔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챌린지 부문 초대 수상자는 모바일 디지털 여권 도입을 시도한 롯데면세점 디지털전략팀이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실물 여권이 오프라인 면세점 쇼핑의 불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모바일 여권 도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롯데케미칼·롯데칠성음료·롯데홈쇼핑 등 7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모델 프로젝트 루프 활동 통해 자원 선순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딩기업으로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로 저칼로리 탄산음료 열풍을 주도했다.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루시를 개발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롯데는 이날 대상 및 최우수상팀에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상금과 트로피를 증정했다.

신동빈 회장은 "끊임없는 시도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여러분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롯데 가치를 드높인 임직원 모두 롯데어워즈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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