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임직원, 강원·경북 산불 피해 주민 지원
파리크라상 임직원, 강원·경북 산불 피해 주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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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돕기 위해 925명 모금한 기부금 월드비전에 전달
(사진=SPC그룹)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이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모은 지원금 전달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본부 ㈜파리크라상은 지난 3월 일어난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건넸다고 27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기부 앤 테이크'란 이름으로 지난 12일 열린 모금행사는 임직원이 기부금을 낼 때마다 회사가 기내용 슬리핑 키트를 선물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 925명으로부터 모금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거쳐 산불 피해로 시름에 빠진 강원·경북지역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쪽은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위로와 도움을 전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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