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내달 출범 예정인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에 김정수(55) 푸르덴셜생명 마케팅본부장 상무를 내정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에 김 상무를 내정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KB금융그룹 1호 보험 판매 자회사로, 오는 6월2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정수 상무는 푸르덴셜생명 내에서도 영업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맡아온 인물로 '영업통'으로 꼽힌다. 푸르덴셜생명 마케팅본부 안에는 영업조직인 전속설계사(LP) 등이 포함돼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 겸직 가능 여부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법률 자문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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