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한양대학교 기업 경영인 동문 모임인 한양미래전략포럼과 상호 시너지 증대를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은 기업 경영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포함된 한양대학교 동문 모임이다. 회원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식 정보 교류를 위해 2006년에 설립, 회원이 5000명을 넘고, 매월 진행하는 포럼마다 100명 이상이 참석해 동문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 온 핵심 네트워크 모임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한양미래전략포럼의 회원사와 정기적인 접촉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양미래전략포럼의 회원사들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필요한 자금 운영 뿐만 아니라 자금조달,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기업금융 수요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한양미래전략포럼의 회원사 및 회원들에게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동기 한양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의 압도적인 IB역량과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양미래전략포럼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 운용, 자금조달 및 자산 관리의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며 "한양대학교 산학협력과 교육혁신을 주도한 한양의 정신을 계승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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