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후쿠오카 운항 재개 '27개월만'
에어부산, 김해~후쿠오카 운항 재개 '27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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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김해(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약 27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에어부산은 BX142편을 시작으로 해당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회사는 후쿠오카 현지 공항 검역 문제가 해소 되는대로 주 2회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노선 재개를 통해 국제선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년 동안 김해~후쿠오카 노선에 약 2만 편의 항공편을 투입해 300만 명이 넘는 승객들을 수송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하루 최대 왕복 5회까지 운항하며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데 기여해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검증된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운항 재개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오는 7월 말까지 김해공항에서 국제선 노선을 11개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칭다오, 대양주 사이판, 괌 등 4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조만간 △일본 오사카, 삿포로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다낭,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필리핀 세부 등 7개 노선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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