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IG넥스원·한솔케미칼·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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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IG넥스원과 한솔케미칼, LG를 6월 둘째 주(6월6일~6월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LIG넥스원에 대해 "각종 유도무기 및 감시체계·레이더 등 개발 제작하는 종합 방위산업 전문 업체로, 올해 1월, 2조 6000억원 규모 천궁 2 UAE 수출 계약을 하면서 해외 첫 수출 사례가 됐다"며 "러시아 핵 위협, 북한 ICBM 미사일 등 미사일 방어체계 중요성도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방위비 증액 사이클 도래, 윤석열 정부 '3 축 체계' 강화 및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솔케미칼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41억원(+52% QoQ)을 기록했는데, 반도체와 이차전지 유사, QD 소재가 호조를 보였다"며 "2분기 영업이익 554억원(+2% QoQ)이 예상되고, 판가 인상이 점진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P3 효과와 QD 성수기 진입, TSA 북미 파운드리 신규거래선 확보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2213억원(+12% YoY)이 전망되고, 과산화수소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증설 요구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 대해선 "LG는 2024년까지 자사주 5000 억원을 취득하고, 상표권 사용수익과 임대수익에 대해서도 배당 가능성을 열어놓은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또한 LG CNS의 상장 주관사 선정으로 장부가 1944억원 LG CNS의 지분가치 현실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현 주가는 LG CNS 의 장부가만 고려해도 NAV 대비 할인율이 57.5%에 달한다"며 "주주환원 강화와 보유지분가치 현실화가 예상되는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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