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한화솔루션·솔루스첨단소재·하나금융지주
유안타증권: 한화솔루션·솔루스첨단소재·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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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과 솔루스첨단소재, 하나금융지주를 6월 둘째 주(6월7일~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해 예상 매출 10조 4949억원, 영업이익 6543억원, 지배순이익 4312억원 등 미국 태양광 모듈 공장 2000억원 및 한국 TOPCon 셀 공장 1800억원 투자 계획"이라며 "지난달 18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REpowerEU계획에서 대규모 태양광 설치 목표를 제시해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폴리실리콘 가격이 고점에서 유지되고 있어 원가 부담이 여전하다"면서 "REC실리콘의 Moses lake 생산 시설은 내년 가동 예정으로 올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선 "2분기 예상 실적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는 수준일 것"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은 그간의 주가 조정을 통해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 이후 구체화될 모멘텀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동률 상승으로 전지박 부문 흑자전환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3분기 말경 헝가리 2단계 양산 진입 예정"이라고 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선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희망퇴직이 1분기로 이연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6.0% 감소할 전망이지만, 순영업수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공히 성장해 10.2% 증가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코로나19 충당금 적립으로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이 160.4%까지 상승, 9월 코로나19 정책 금융 종료 시 대손비용 환입에 따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되면 순이자마진은 하락하겠지만, 아직 인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올해 마진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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