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드스트롬·영국의 셀프리지와 국제적 사회공헌활동 자리매김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가 대륙간백화점협회(IGDS)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 CSR 캠페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캠페인 1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IGDS는 1946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돼 세계 38개국 45개의 백화점이 가입한 단체다. 매년 다양한 주제의 행사와 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의 백화점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리조이스는 CSR 어워즈를 통해 국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인정받았다. 마음 건강이라는 유례를 찾기 힘든 정체성(아이덴티티)와 코로나19 기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조이스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에서 출발해 포괄적인 심리 관리로 확장됐다.
CSR 어워즈 탑텐(TOPTEN10) 리스트에는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리사이클링 캠페인, 이탈리아 코인 백화점의 폭력 근절 캠페인,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의 지구 환경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IGDS의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 CSR캠페인 챔피언은 오는 9일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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