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24일부터 동남아 노선 3곳을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취항 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24일) △김해~다낭(29일) △인천~나트랑(30일)이다. 인천 출발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며, 김해 노선은 약 2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복항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 해당 노선들을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울란바토르, 오사카, 삿포로, 세부 등 8개 노선을 추가해 총 17개의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각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여행 수요를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선을 확대하고 증편 운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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