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디어푸드, 유통단계 줄인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출시
동원디어푸드, 유통단계 줄인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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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자체 온라인몰 통해 소비자 직접 판매 구조 갖춰 합리적 가격에 신선한 고기 취급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포스터. (사진=동원디어푸드)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포스터. (사진=동원디어푸드)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동원디어푸드가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을 새로 선보였다. 육백점에 대해 9일 동원디어푸드는 "'세상의 다양한 고기를 만나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산 한우와 한돈은 물론 미국, 호주 등의 고기를 취급한다"고 설명했다. 

육백점의 정체성은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이 합리적인 '소비자 직접 판매(D2C) 브랜드'다. 축산 전문가들이 직접 질 좋은 고기를 골라 동원그룹 자체 온라인쇼핑몰인 동원몰과 더반찬앤(&)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를 갖췄다고 한다. 

동원디어푸드에 따르면, 축산물 유통은 보통 농장-도축장-육가공-도매-소매 유통 단계를 거친다. 그러나 육백점 고기는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 축육부문 보유 육가공장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직접 관리한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면서 합리적 가격에 신선한 고기를 취급할 수 있는 이유다. 

육백점 한우와 한돈은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원칙에 맞춰 소비자의 주문과 동시에 발송을 준비한다. 수입육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미세정온)하는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실어온다. 일부 수도권 지역에선 주문 당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 사이에 배송해준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몰에서 육백점 출시 기념행사를 연다. 9일 저녁 8시부터 동원몰 자체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채널 디 라이브(D Live)을 통해 고기 전문 유튜버 '정육왕'과 함께 각종 신선육을 최대 4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오는 30일까지 한우와 한돈, 마블링이 풍부한 호주산 엠비(MB)5 등급 소고기 등 10여종을 최대 39% 할인 판매한다. MB는 호주산 소고기의 등급을 나타낸다. MB1~9로 구분하는데, 숫자가 클수록 높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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