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국 휴스턴서 김치 종주국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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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와 로타리 국제 컨벤션 현장서 '미래클 김치 홍보관' 운영
미국 휴스턴에서 지난 4~8일(현지시각) 열린 '2022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 관람객들이 '미래클 김치 홍보관'에서 맛을 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휴스턴에서 지난 4~8일(현지시각) 열린 '2022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 관람객들이 '미래클 김치 홍보관'에서 맛을 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 항구도시 휴스턴에서 지난 4~8일(현지시각) 열린 '2022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을 통해 한국이 종주국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클 김치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를 상대로 김치 양념가루, 김치 케첩, 건조 김치 등을 선보였다. 일리노이주에서 온 사카나씨는 미래클 김치 홍보관을 찾아 "김치가 한국 고유 음식임을 잘 알지만, 이렇게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특히 김치 케첩은 타코, 바베큐 등 현지 음식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 140만 네트워크를 가진 로타리와 협력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김치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김치의 날 제정을 미국뿐 아니라 유럽, 아세안 등으로 확산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케이 푸드(K-Food)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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