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달 국제선 8개 재개···총 17개 운영
에어부산, 내달 국제선 8개 재개···총 17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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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분위기에 발 맞춰 다음달 일본,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선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일 김해(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13일 김해~코타키나발루 △14일 김해~나트랑, 인천~다낭 △15일 김해~세부 △22일 인천~후쿠오카 △26일 김해~삿포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김해~나트랑, 인천~다낭, 후쿠오카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며, 나머지는 약 29개월 만에 복항하는 노선이다. 해당 노선들은 주 2회 운항한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다음 달 말까지 김해공항에서는 11개 노선, 인천공항에서는 6개 노선 등 총 1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완화 규제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국제선 노선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항공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수요에 따라 운항편수도 적극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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