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57회 발명의날 대통령표창 수상
기보, 57회 발명의날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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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발명유관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기술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기술평가시스템(AIRATE) 운용, 기술거래플랫폼(Tech-Bridge) 활성화 등을 통해 지식재산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신기술평가시스템은 기존 통계모형 기반 평가시스템을 인공지능 협업기반으로 개선해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술중소기업의 지식재산금융 지원에 기여했다.

기술거래플랫폼(Tech-Bridge)은 연구소·대학 등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이전대상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도입 희망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총 4732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기술거래 활성화를 뒷받침했다.

또 지식재산공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와 연구개발(R&D) 안전망 구축을 지원해왔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가입 기업수 1만1000개, 누적 부금수납금액 1200억원을 기록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력 중심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기술평가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지식재산공제, 기술거래플랫폼 등 기보만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서비스를 통해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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