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 받은 운수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신규 취항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신규 취항일 부터 9월 29일까지며 1인 편도 총액운임 27만68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