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육상 꿈나무 유망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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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여중 오소희·이리동중 최명진 선수에게 500만원씩 장학금 전달
임금옥 bhc그룹 대표이사(오른쪽 첫째)가 14일 서울 강동구 대한육상연맹을 찾아 육상 꿈나무 오소희(왼쪽 둘째)·최명진(왼쪽 셋째)에게 장학금을 건네고 있다. 왼쪽 첫째는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사진=bhc그룹) 
임금옥 bhc그룹 대표이사(오른쪽 첫째)가 14일 서울 강동구 대한육상연맹을 찾아 육상 꿈나무 오소희(왼쪽 둘째)·최명진(왼쪽 셋째)에게 장학금을 건네고 있다. 왼쪽 첫째는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사진=bhc그룹)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비에이치씨(bhc)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중학교 육상 선수들한테 장학금을 줬다. 15일 bhc그룹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대한육상연맹에서 전날 오소희(인화여자중학교 3학년)와 최명진(이리동중학교 2학년) 선수에게 500만원씩 육상 꿈나무 장학금을 건넸다. 

멀리뛰기와 단거리(200m) 종목 선수 오소희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대주로도 선정됐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제51회 전국종목별육상선수권'에서 멀리뛰기 1위, 200m 2위에 올랐다. 단거리(100m와 200m) 선수 최명진은 어릴 때부터 초등부 신기록을 갈아치운 유망주다. 그는 지난해 열린 '제50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1위, 200m 3위를 차지했다. 

아웃백 쪽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두 선수가 운동에 집중하면서 대한민국 육상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유망주들이 경기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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