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하이+테크프로그램' 1기 참여기업 7곳 선발
벤처캐피탈협회, '하이+테크프로그램' 1기 참여기업 7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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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하이+테크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7개사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하이+테크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회가 함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킹고인베스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해외진출·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1기 모집에는 ICT, 제조, 바이오뿐만 아니라 ESG, 소재·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지원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5월 27일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발표평가(HiKick)를 진행했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은 △그린바이오, △나우이엔에스, △리우, △바스큘러인터페이스, △시큐다임, △연합시스템, △인터메디 등 총 7개사다.

7개사 중 4개사는 광주광역시, 경남 김해, 전남 무안 등 지방 기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지방 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하이+테크 1기 모든 기업이 빠르게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9월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홍보영상 제작 지원, 협회 웹진(VC 디스커버리) 특별호(기업소개) 게재, 해외진출 지원 등 선발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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