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시범개방 26일까지 연장···17일부터 선착순 예약
용산공원 시범개방 26일까지 연장···17일부터 선착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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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부지가 일반 국민에게 시범개방된 후 첫 주말인 지난 11일 용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용산공원 부지가 일반 국민에게 시범개방된 후 첫 주말인 지난 11일 용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시범개방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머무르는 시간은 제한하지 않는다. 6월19일에 한해 행사장 정비를 이유로 오후 3시부터 문을 닫는다.

인터넷 예약뿐 아니라 현장등록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산역 출입구를 방문하면 인터넷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예약시스템을 통한 접수도 함께 운영하며 연장되는 기간에 대한 예약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대통령 경호장비 관람, 카페거리 등의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누리집 3곳과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조사에 대해 "매년 350일씩 25년간 주거용도로 사용할 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우려가 있는 지역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도로포장, 잔디식재 등을 통해 접촉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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