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형기로 인천~몽골 취항···화물도 노린다
티웨이항공, 대형기로 인천~몽골 취항···화물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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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달 인천~몽골 울란바타르에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주 3회(수,금,일) 일정으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다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6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을 통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t)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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