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천가구 공급
LH,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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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급한 안성아양B-1BL 단지 모습. (사진=LH)
2021년 공급한 안성아양B-1BL 단지 모습.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주택은 총 2만196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1만5818가구, 신혼희망타운 4035가구, 공공임대(분양전환) 343가구이며 수도권이 1만1124가구, 기타 지역이 972가구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경기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을 눈여겨 볼만 하다. 임대주택은 하반기에 6만7000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488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2641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921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1910가구가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2만4821가구가 공급된다.

LH는 특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가구를,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해서는 행복주택 1만943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임대주택을 선보인다.

LH는 올해 서울 번동3, 경기 산본 주몽1, 부산 모라3, 경남 진주 가좌1단지에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4개소를 신설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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