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산림 통한 탄소중립 실현' 협약
우리금융-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산림 통한 탄소중립 실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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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 위해 ESG경영 실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3개 당사국과 싱가포르 등 3개 옵서버 국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 추진 △산림 및 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림 관련 지식 및 기술 보급 협력 등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 달 말에는 'REDD+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해 산림 전문인력을 캄보디아에 파견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절실하다"며 "AFoCO와 함께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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