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7번째 나뚜루 시그니처 영업 개시 
롯데제과, 7번째 나뚜루 시그니처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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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 옮긴 듯 보이는 서울대입구역점, 식물 편집매장 '가든어스'와 협업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지난 24일 개장한 '나뚜루 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 전경. (사진=롯데제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지난 24일 개장한 '나뚜루 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 전경.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나뚜루 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를 내세워 지난해 처음 선보인 디저트 카페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나뚜루 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은 식물 편집 매장 '가든어스'(Garden Earth)와 손잡고 작은 숲을 옮긴 듯 보이게 꾸몄다. 나뚜루 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 입구 테라스 공간부터 남천, 사철나무, 수국, 그라스 등을 배치해 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느낌을 살렸다. 내부엔 다양한 식물로 둘러싸인 '포레스트 쇼케이스'를 별도로 두었고, 화장실도 자연을 강조하는 나뚜루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나뚜루 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 손님들은 나뚜루 '녹차아이스크림'을 부드러운 질감으로 맛볼 수 있다. 기존 아인슈페너에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 등을 에스프레소로 인쇄 가능한 '나만의 아인슈페너' 한정판도 준비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점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대입구역점까지 총 7개 나뚜루 시그니처 매장을 열었다. 나뚜루 시그니처에 대해 롯데제과 쪽은 "엠제트(MZ)세대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상권에 재미있는 이색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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