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빅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KB국민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카드와 이(異)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지난해 KB국민카드·롯데백화점·다나와·티머니·토파스여행정보·AB180과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를 결합해 참여사들의 초개인화 마케팅·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다른 업계의 최신 소비 트렌드 파악과 잠재 고객 소비 성향 분석에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쓰기로 했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미리 식별해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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