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통시장에 무선 결제단말기 지원
기업은행, 전통시장에 무선 결제단말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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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맞은 편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왼쪽 신본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행해 31일 폐쇄됐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오른쪽)과 IBK파이낸스타워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2년 전통시장 무선 결제단말기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OX POS(박스 포스)'와 영수증 출력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카드단말기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박스 포스는 별도 기기(카드결제기·IC카드기·카드단말기·이지체크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포스 설치비와 통신비 등의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박스 포스에서 지원하는 결제수단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다양해 결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내 영업 중인 점포 사업자다. 소진공에서 발송한 문자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진공과 협력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결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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