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 발 맞춰 국제선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에어부산이 베트남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인천~나트랑 노선을 주 2회(목·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차세대 항공기 A321LR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다음 달 20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주 4회(수·목·토·일)로 임시 증편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낭 여행이 좋았던 분들은 나트랑 여행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여객 수요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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