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사업 실시
하나금융,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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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그루터기재단 통해 학습결손·교육격차 해소
(사진=하나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설립된 그룹의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에듀 2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과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범대학교 대학생과 퇴직교원을 멘토로 모집 선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포함한 전국 아동복지시설 거주 및 이용 청소년 약 250명 △지난해 9월 실시한 '같이(가치) 도시락 1기' 대상자 중 약 50명이다.

주 2회 실시되는 학습 멘토링은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함께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가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의 학습결손과 교육격차 해소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수를 거듭하는 장기적 학습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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