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원, 자사주 1만3285주 매입···"책임경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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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CSO 1만주·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 3285주 매입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3285주를 매입했다.

5일 카카오뱅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날 자사주 1만주를, 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는 3285주를 각각 매입했다.

자사주 취득은 회사 주식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을 때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카카오뱅크 임원의 자사주 매입도 주가 부양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는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여파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1일에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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